1월 8일 수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조선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났고, 희생자 수습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무안을 떠나지 않고 위로의 손길을전한 이들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열흘 동안 무안을 찾은 자원봉사자 1만 명 덕분에 유족들도 더 힘을 내고 버틸 수 있었죠. 국내외에서 모인 봉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의사 14명은 연차를 내고 달려와서 공항에서 의료 봉사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리 힘들더라도 밥은 꼭 챙겨드시라면서유족에게 약을 건넸는데요. <br /> <br />몸뿐 아니라 이들의 마음도 함께 진료를 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무안스포츠센터 합동 분향소 앞에는 커피 트럭이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각장애 부부가 유족과 추모객을 위해서따뜻한 음료를 이렇게 준비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주일간 생업을 접고 무안으로 향한 이들은 "마음이 무너진 유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었다"는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밤새 분리수거를 돕고, 대합실을 청소하고, 기부물품을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끔 희생자의 유품을 찾기 위해 들르는 유족이 있다면서, "마지막 한 분까지 외롭지 않게 곁에 있으려고" 했던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 시애틀에서 무안을 찾아와 자원봉사를 한 교포 부부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무안에 모인 자원봉사자는 약 6000명.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지 않은 종교 단체와개인까지 합치면 1만 명에 달할 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와 유족에겐 애도와 위로를, 봉사자들에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. <br /> <br />다음 서울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백화점 업계의 매출이 전년보다 1%도 안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잘 되는 곳은 너무 잘 되고, 장사가 안 되는 곳은 문을 닫을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지역과 점포별로 백화점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진다는 내용을 다룬 기사입니다. <br /> <br />2023년과 비교했을 때, 백화점 68곳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약 40조 원으로,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매출 1조 원을 넘긴 주요 점포들은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는데요. <br /> <br />'1조 클럽' 점포 12곳의 합산 매출이 업계 전체 매출의 53%, 절반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매출 3조 원 이상을 찍은 신세계 강남점과롯데 잠실점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45곳은 매출이 줄었는데요. <br /> <br />주로 비수도권 지역 점포가 대부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의 롯데 마산점은 이미 문을 담았고요. <br /> <br />서울도 예외는 아닌데 현대 디큐브... (중략)<br /><br />YTN [정채운]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080600544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